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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상식

바비큐의 어원과 미국 지역별 바비큐 요리방식

by 성오 2021.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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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에서는 바비큐의 어원과 미국의 지역별 바비큐 요리 방식에 대하여 다루었습니다.

 

1.바비큐(barbecue)의 어원

  • 바비큐(barbecue)는 미국이 생겨나기 전 아이티에 살던 타이노 인디언들이 해 먹던 고기 요리방법을 스페인인들이 barbacoa라고 부르던 것에서 비롯된 말입니다.
  • 여기서 barbacoa는 타이노 말로 나무로 asems 이라는 뜻이었으며 이는 고기를 굽는 용도 외에 침대로도 쓰였다고 합니다.
  • 바비큐는 처음에는 돼지나 소 따위를 통구이로 구워 동네 사람들을 초청해 먹던 음식이었으나 오늘날에는 통구이도 아니며 동네 사람들을 초청하지 않아도 집 밖에서 구워 먹는 요리방법이나 비슷 한 방식으로 구운 고기를 가리켜 바비큐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2. 미국의 지역별 바비큐 요리방식의 차이점

  • 텍사스 미국에서 바비큐 요리방식은 지역마다 조금씩의 차이가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바비큐 요리방식을 보고 you smel like texas 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이는 너에게서 텍사스 향이 난다는 비유적 표현입니다.
  • 텍사스 : 텍사스 바비큐의 기본 원칙은 슬로 앤 로우입니다. 섭씨 90~110도 정도의 낮은 온도에서 오랜 시간 구워야 속이 부드럽고 육즙과 향이 살아있는 바비큐 요리가 만들어진다는 것입니다.
  • 바비큐는 그릴링과 바비큐잉 즉 직접 구이와 간접구이 방식으로 나뉩니다. 90~140도 정도에서 천천히 오래 익히는 후자를 전통 바비큐라고 말합니다.
  • 초보자들이 바비큐 요리를 실패하는 이유가 이 시간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다 보니 일어나는 결과라고들 합니다. 바비큐는 슬로푸드이기 때문이죠.

 

이상 바비큐의 어원과 바비큐 요리방식의 차이에 대한 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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