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worm(귀벌레)의 뜻과 어원

이번 글에서는 Earworm의 뜻과 어원, Earworm이 되기위한 조건과 Earworm 현상의 특징에 대하여 다루겠습니다.

 

# Earworm의 뜻

  Earworm은 직역하자면 Ear, 귀 Worm 벌레 귀벌레를 뜻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Earworm이 뜻하는 바는 비유적인 의미로 어떤 노래가 마치 귀속에서 벌레가 부르듯이 계속하여 되풀이되는 것을 말합니다.

  한국에서는 Earworm 이라는 표현보다는 ‘수능금지곡’이라는 표현이 더욱더 친숙할것입니다. 아이돌들의 노래나, 어떠한 중독성있는 후렴구 또는 라임을 가진 곡을 몇 번 들으면 귀속에서 재생되듯이 되풀이되는 것을 한번씩은 경험해보셨을 것입니다. 이러한 현상을 Earworm이라고 부릅니다.

 

# Earworm의 어원

  Earworm은 독일어인 Ohwurm에서 번역 및 차용된 단어로 Earworm의 어원에는 딱히 이렇다 할 역사는 없습니다. 또한, Earworm으로만 단정지어 이 현상을 부르는 것 또한 아닙니다.

  어떤 노래를 듣고 난 후 그것이 계속 귓가를 맴돌 때에 뇌 안쪽 깊숙한 곳에서 버튼을 누른 것처럼 반복된다하여 Brainworm이라고도 부릅니다.

 

# Earworm이 되는 곡들

  미국 신시내티대학의 한 연구에 따르면 98센트의 사람드링 종종 와이엠씨에이나 후렛더독스아웃 과 같은 유명하며서도 간결한 곡들을 머릿속으로 끊임없이 떠올려본 경험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영국 레딩대학 인지과학과 필립 비먼 교수는 귀벌레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미디어를 통해 반복적으로 듣는 곡일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 Earworm의 특징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귀벌레 곡의 상당수는 사람의 움직임에 맞아 떨어지는 춤곡이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히트곡을 만들기 위해서는 사람의 동작 중 표현력이 가증 큰 것을 알고 있어야 한다느 것입니다.

  만약 사람의 동작과 소리를 알고 이용할 줄 안다면 표현과 함께 소리가 나도록 하여 Earworm 현상을 의도적으로 저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Earworm의 뜻과 어원, Earworm이 되기위한 조건과 Earworm 현상의 특징에 대하여 다루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