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보석 호박의 정의와 역사에 대하여 적은 글입니다.
# 보석 호박의 정의
(1) 보석 호박의 정의
고대의 송진이 화석처럼 굳은 것으로 진주, 산호와 함께 정의상 광물은 아니지만 보석으로 취급되는 보석으로, 영어로는 Amber라고 부릅니다. 우리가 부르는 이 호박이라는 뜻은 중국의 전설에 기인한 것입니다. 중국에서는 호랑이의 혼이 굳어진 보석이라는 전설이 있어 호랑이 호, 호랑이 박자를 붙여 호박이라는 이름이 지어졌습니다.
(2) 호박의 생성 과정
보통 호박이 형성되는데에 걸리는 시간은 100만년 정도이며 우리가 어떠한 호박을 발견하거나 바라본다면 그것은 우리 인류의 조상이 생기기도 전에 생성되기 시작한 것입니다. 세계적인 호박 산지로 유명했던 발트해의 호박 광산은 지금으로부터 약 5천만년 전에 형서되었으리라고 추정되어지며 나무 수액으로 만들어진다는 점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석탄이 묻힌 광맥에서 함께 산출됩니다.
(3) 호박의 특징
형성과정에서 호박의 내부에 곤충이나 개구리, 식물 등이 묻혀져서 굳어지기도 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대부분의 호박 내부에 갇힌 유기체들의 보존 상태가 좋아서 고생물학 연구에서 호박은 보물처럼 여겨집니다. 호박 안의 기포에서 공기를 추출하여 그 시대의 산소 농도를 측정이 가능하다고도 하니, 고생물학 연구자의 입장에서 질 좋거나, 유의미한 유기체가갇혀있는 호박이 어떠한 의미를 가지는 지에 대해서는 충분히 이해가 가능합니다.
# 호박의 역사
(1) 고대 이집트, 그리스
고대 이집트 시대의 파라오의 무덤이나 고대 그리스 신전 유적에서는 호박 장식품들이 출토되고는 합니다. 이러한 사실들로 유추하였을 때, 호박이 보석이라는 장신구의 형태로서 애용된 것은 상당히 이른 시기임을 엿볼 수 있으며 이는 호박의 녹는점이 287도로 다소 낮은 편이며, 굳기 또한 2에서 2,5 정도로 낮은편에 속하기 때문에, 세공 과정의 난이도가 낮으며 영롱한 색을 띄는 것이 한 몫 하였을 것으로 봅니다.
(2) 호박 무역
호박은 여러 나라에 걸쳐서 엄청난 문화적인 영향을 주면서 장신구로서 중요한 무역품으로 취급되었습니다. 고대를 지나 중세 및 근대로 시간이 흘러도 호박의 대량 출산지로 유명한 발트해 연안 국가들은 호박의 수출로 인하여 꽤 많은 돈을 만지게 되었으며 때문에 이 지역의 대부분을 러시아 제국이 지배하게 된 이후로는 유럽 각국에 자국의 막강한 경제력을 과시하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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